하느님의 친구들

1977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성 호세마리아의 사후 첫 작품이다. 18장의 강론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의 목표는 사람들이 일련의 인간적, 초자연적 덕을 참조점으로 삼아 "독자와 가까이 계신 하느님"과 우정을 나누며 살도록 돕는 것이다. 저자가 그리스도적인 덕을 하느님의 자녀다운 대화의 지침으로 삼는 강론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복자 알바로 델 포르티요는 이 강론들이 "신학자의 깊이와 영혼의 착한 목자의 복음적 투명성이 일치하는 살아있는 교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복자 알바로 델 포르티요는 "이 두 번째 강론집에는 에스크리바 데 발라게르 몬시뇰은 이 세상에서 우리 곁에 계실 때 출판된 글들 중 일부와 서두르지 않고 쉬지 않고 일하셨기 때문에 나중에 출판되도록 남겨두신 많은 글들을 모았다."라고 설명한다. "이 열여덟 편의 강론은 스승의 발자취를 면밀히 따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인간과 그리스도인의 기본 덕목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 에스크리바 데 발라게르 몬시뇰와 함께 말씀은 하느님과의 대화, 즉 기도가 되어 듣는 이들의 염려와 희망에 맞춰 사랑스러운 대화를 멈추지 않다. 그러므로 이 강론들은 하느님에 대해 말하면서 하느님과 대화하는 교리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교리 교본이다. 아마도 이것이 위대한 소통 능력의 비결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강론들은 항상 지치지 않고 지칠 줄 모르는 하느님에 대한 시선으로 사랑을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 글에는 단순함과 함께 열정적이고 넘치는 사랑의 끊임없는 대위법이 두드러진다. 에스크리바 데 발라게르 몬시뇰이 우리에게 제안하는 성덕의 길은 자유에 대한 깊은 존중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오푸스데이의 창시자는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을 기뻐하며, 히포 주교는 하느님께서 '자신의 종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섬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셨다'고 확언한다."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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