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시작한 사제 활동의 결실인 '길'은 1934년 스페인 쿠엥카에서 “영적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되었다. 1939년 발렌시아에서 출간된 다음 판에서는 분량이 상당히 확대되어 이 책이 최종 제목으로 결정되었다. 그 이후로 이 책은 꾸준하고 점진적인 속도로 보급되었다. 오늘날 50개 이상의 언어로 5백만 부 이상이 출판되었다. '길'은 신뢰와 우정의 분위기 속에서 독자가 그리스도적인 삶의 요구와 마주하게 되는 고요한 대화의 직접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었을 때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에스크리바 데 발라게르 몬시뇰은 걸작 이상의 글을 써셨고, 마음에서 직접 영감을 받아 글을 써셨으며, '길'을 구성하는 단락들은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다"고 평했다.

챕터
다른 언어로 된 이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