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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길»에 교회 → 교회에 대한 충실함과 사랑 항이 있음.

예전에는 인간의 지식, 과학이 한정돼 있어서 학자 한사람으로도 우리의 거룩한 신앙을 방어하고 옹호하는 것이 꽤 가능해 보였습니다. 현대과학의 발전과 전문화를 보건대 오늘날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이 일을 서로 분담해야 합니다. 만일 그들이 모든 분야에서 교회를 과학적으로 방어하고자 한다면 말입니다. 그대는… 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Et unam, sanctam, catholicam, et apostolicam Ecclesiam!” 

그대가 기도드릴 때 이 단어들에 맛들이느라 잠시 멈춘다는 것을 나는 잘 이해합니다. 

“나는 믿나이다. 하나이며, 거룩하고, 보편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성교회를!”

내 영혼의 열정을 다해 이렇게 말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나는 나의 어머니이신 성교회를 사랑합니다!

“나는 하느님을 섬기겠습니다! Serviam!” 그 외침은 재산, 명예, 목숨을 바쳐서라도 하느님의 교회를 충실하게 섬기겠다는 그대의 결심입니다.

교회에 성사를 남겨주신 그리스도는 얼마나 선하신지 모릅니다! 그것은 각각의 필요에 알맞은 처방입니다. 

그것을 공경하고 주님과 그분의 교회에 감사드리십시오.

만일 그대가 사제직과 수도직에 최상의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대가 하느님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탄은 얼마나 지독한 논리로 우리 가톨릭 믿음을 논박합니까! 그러나 논쟁에 말려들지 말고 놈에게 이렇게 말합시다. “나는 성교회의 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