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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길»에 초자연적인 관점 → 초자연적인 의미 항이 있음.

“저 사람이 나를 괴롭힌다”고 말하지 말고, ‘저 사람이 나를 성화시킨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대가 삶에서 초자연적 의미를 상실할 때, 그대의 사랑은 자선이 되고, 그대의 정결은 체면이 되고, 그대의 금욕은 어리석은 짓이고, 그대의 고행은 매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대의 모든 일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현재 그대가 걱정하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은 그다지 중요치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대가 행복해지는 것과… 그대가 구원받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위하여 벌을 가하는 것. 사람들이 받아 마땅한 벌을 초자연적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비결입니다. 

모욕을 당하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벌이 보속이 되게 합시다. 이웃사랑을 위한(하느님을 위한) 벌은 절대 보복이 아니라 구원의 약입니다.

사도직을 수행할 때 세상이 그대에게 제공한 어떤 방법(2+2=4)을 고려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것은 의무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대의 계산법에는 반드시 또 하나의 수가 붙는다는 점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하느님+2+2….

우울해하지 마십시오. 매사를 보는 그대의 관점을 좀더‘우리의 것’, 좀더 그리스도인 답게 하십시오.

이 세상은 계속되는 종료입니다. 즐거움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끝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