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경솔함를 주제로 하는 12 항이 있음.

만약에 그대가 빈들거리고, 유혹에 직면하였을 때 내부로는 경박하고 외부로는 주저한다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그대가 내적인 생활을 진전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찮은 일"에 얽매여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용서받을 일이 아닙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까 말입니다.

이 세상의 비참한 상태를, 명민한 머리로 생각해 그것을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는 풍요와 비교한 다음,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에 결정적인 이름을 붙인다면, 제 의견으로는, 단 하나입니다.즉, 어리석음, 어리석음, 어리석음입니다.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를 뿐만 아니라, 더 심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슬퍼해야 할 일이지만, 그대는 토대가 되는 징검다리처럼 아무도 보지 못하고 건물을 지탱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는 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거야말로 사악한 인간이 하는 짓 아니겠습니까?

활동적이기는 하나 실천하지 않는 나쁜 그리스도인들이 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마십시오. 사도가 말하기를, 주님께서는, “사람마다에게 그의 일들에 따라서 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대에게는 당신 것에 대해서, 저에게는 저의 것에 대해서.

만약에 당신과 제가 먼저 우선 잘 행동하기로 결심한다면, 이 세상에 남겨진 악당가운데 둘이 적어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그대가 경박해지는 것에 대해 싸우지 않는다면, 그대의 머리는 넝마가게 같아질 것입니다: 그대는 단지 불가능한 이상들과, 거짓된 희망들과, 그리고··· 묵은 쓰레기를 저장하고 있게 될 뿐일 것입니다.

그대는 대단한 독립심의 소유자입니다. 만약에 그대가 이것을 초자연적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그것은 그대를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은 단지 그대를 대단히 자유스럽고 안이하게 만들고 있을 뿐입니다.

그대는 모든 일을 아주 가볍게 받아 들여서 나로 하여금 다음의 옛 이야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런 외치는 소리가 납니다. “사자가 오고 있다!” 그런데 박물학자는 대답하였습니다. 왜 저에게 말하는가? 나는 나비를 잡는다.”

무서운 사람은 무식하면서도 동시에 지치지 않고 일하는 자입니다.

그대가 늙고 쇠잔할 때까지도 그대는 계속 더 잘 훈련되기를 원하도록 주의하십시오.

이것은 경박하고 이기적인 사람의 핑계입니다. “나는 아무 일에도 나 자신을 개입시키기를 원치 않는다.”

그대는 선과 악 어느 쪽도 바라지 않습니다. 또 그래서 양쪽 다리를 질질 끌고 계속 다니면서 그대의 길을 잘못 잡았고 그대의 생활을 공허로 채웠습니다.

우리들에게 극단주의를 경계하면서. 현명한 말씀은 이르기를, “덕은 중용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충고를 당신 자신의 안락과, 타산과, 미지근함과, 안이함과, 이상주의의 결핍과, 범용으로 전환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다음의 성서의 말씀을 묵상하삽시오.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면 좋겠다!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내겠다(묵시 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