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단단함를 주제로 하는 8 항이 있음.

평화와 기쁨을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다른 환경에 가져다 주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신의와 기쁨을 가져다주는 십자군이 되어, 슬퍼하는 마음과 썩은 마음을 흔들어 일으켜서 하느님을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진부함과 타협하기를 거부하고 확고한 발걸음으로 모든 종류의 환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강하고 씩씩한 영혼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진짜 돌에서조차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꺼내낼 수 있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돌이 무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굳은 바위가 형태가 없다 해도, 그 단단한 돌에서 좋은 건축용 돌을 잘라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응석받이로 기른 아이를 보고 불쌍히 여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자신을 부드럽게 다루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약해지는 걸 모릅니까?

게다가 악천후와 가뭄에 시달린 야생화가 더 향기롭다는 것도 알 것입니다.

외모는 힘이 넘치고 씩씩합니다. 그러나 내부는 어떤 연약, 어떤 의지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당신의 도덕을 겉치레가 아니라 자신의 성격을 명확히 하는 습성으로 바꾸기로 결심하십시오.

연약한 사람, 어리석고 하찮은 일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은 작은 것을 타인을 위해는 물론 예수를 위해 희생하여 바칠 수 없는 사람입니다.

타인에 대해서는 그토록 엄하게 요구하는 당신이 매일매일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똑같이 나약한 태도를 취한다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까.

평소 하던 일을 앞두고 마음이 흔들릴 것 같으면 다시 한번 다음의 생각을 환기시켜야 합니다. “일, 즉 공부는 나의 길의 불가결한 부분이다. 만약에 내가 내 게으름의 결과로 직업적으로 불신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일을 쓸모없거나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그들을 돕고 하기 위해서는, 저는 직업적인 명성의 영향이 필요하고 그리고 그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바이기도 하다.”

그대가 그대의 일드을 포기한다면, 그대는 하느님의 계획들에서 떠나가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하느님 의 계획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결단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하느님의 자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그대는 일들을 처리하고, 당신 자신을 부정하고, 그대의 상아탑에서 내려오라고 강력하게 권고를 받았기 때 문입니다. 그대는 당신 자신이 참여하지 않는 것을 변명하였고, 그대가 지금 그대를 짓누르는 그 무게를 느껴야함을 저는 전연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일련의 콤플렉스와 괘념들, 억압과 주저, 이것들은 그대를 쓸모없게 만듭니다.

제가 그대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기분나빠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담대하게 악을 퍼뜨리는 사람들보다, 마치 그대가 그들보다 더 나쁘거나 더 낮기나 한듯이 덜 용감하게 행동하였습니다.

“일어서서 걸어가십시오”. 결심을 하십시오. 만약에 그대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고분께서 요구하고 계시는 바를 듣는다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약에 그대가 그것을 충분히 그리고 전심전력을 기울여서 한다면, 그대는 아직도 그 사악한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대는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길이 두려워졌어습니다. 의무를 다하면서 스스로를 부정하고 상아탑에서 내려오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요구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변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대를 짓누르는 그 무거운 짐, 즉 당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일련의 복잡함이나 항변, 거드름이나 소심함 등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말해도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사악한 마음의 사람들과 대담하게 악을 퍼뜨리는 사람들보다 더 사악한, 더 하등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어서서 걸어가십시오”. 하느님의 은혜를 입고 하느님이 요구하시는 바를 귀담아 들으시고, 그리고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협력한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그 꺼림칙한 짐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