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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에서 그리스도의 수난은 역사의 차가운 틀과 신심 깊은 생각에서 벗어나 무섭고 고통스럽고 잔혹하고 피로 범벅된,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사건으로 눈앞에 다가옵니다.

그러면, 죄란 사소한 ‘글자를 잘못 쓴 것' 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죄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 하느님의 아드님의 손발을 망치로 쳐서, 심장을 파열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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