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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인성을 참으로 공경하고 사랑할 때, 그분의 상처를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견디기 어려운 정화의 고통을 겪을 때에, 달콤함과 쓰라림의 눈물을 함께 흘릴 때에, 최선을 다해 숨을 곳을 찾을 때에, 우리는 주님의 지극히 거룩한 상처 하나하나 속으로 들어갈 필요를 느낄 것입니다. 우리는 그 구원의 보혈 속에서 정화되고 강해지고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성경에서 묘사하듯,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위틈을 찾는 비둘기처럼(아가 2,14 참조) 우리는 그곳으로 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친밀해지려고 이 피난처 속으로 숨습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위로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아가 2,14 참조). “주님의 목소리가 아름답고 듣기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복음의 은총을 이미 받은 사람입니다. 복음의 은총을 받은 사람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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