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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때에, 저 영혼은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예수님, 제가 가진 것이라곤 명예밖에 없는데, 저의 명예 외에 제가 당신께 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제게 행운이 왔다면, 그것을 드렸을 것입니다. 제게 여러 덕이 있었다면, 그 덕들을 하나하나 쌓아 당신을 더 잘 섬겼을 것입니다. 제가 가진 유일한 것은 저의 명예였는데, 그것을 당신께 드렸습니다. 찬미 받으소서! 그것이 당신 손안에서 안전했음이 분명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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