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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베껴 쓰고 있는 글을 쓴 사람은 그대였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은 아십니다! 예수님, 당신의 사랑하시는 케파가 한 이 말을 제가 쓰라리면서도 감미로운 호칭기도로 얼마나 자주 되풀이하는지요.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저는 알지만, 저 자신에 대해서 정말로 자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신께 사랑한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릴 수가 없군요. 불성실하고 배은망덕한 제 삶에는 당신을 모른다고 부정하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 주님은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예수님, 제가 하는 행동들이 제 마음속 이 열망을 절대로 거스르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기도를 그대의 기도로 삼아 계속 바치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는 틀림없이 그대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