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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신부님은 내게 이렇게 말했지요. “저는 많은 오류를 범했습니다.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압니다, 하고 나는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아시고 고려하시는 주 하느님께서는 다만 그대가 겸손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아 날마다 당신을 더욱 잘 섬기도록 분투하기를 바라실 따름입니다. 더욱 내적인 삶을 통해서, 끊임없는 기도와 신심 행위를 통해서 또 그대의 일을 성화하는 데 적합한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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