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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다시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이렇게 청원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주님, 이미 용서받은 과거의 가련한 짓들로 인해, 또 미래에 가련한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산란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희 자신을 당신의 자비로우신 손에 맡겨드립니다. 성덕을 쌓고 사도직을 수행하고자 하는 저희의 바람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저희의 이런 바람은 차갑게 보이는 잿더미 속의 밑불과 같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저희에게 귀 기울이심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대도 이렇게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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