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
암브로시오 성인은 하느님 자녀들에게 얼마나 적합한 말씀을 남기셨는지요! 성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타실, 어미 나귀에 매여 있는 어린 나귀의 줄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 줄은 주님의 명령으로만 풀 수 있는데 사도들의 손에 그 줄이 풀렸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하려면 특별한 삶의 방식과 특별한 은총이 필요합니다. 사로잡힌 이들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그대 또한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대목을 그대에게 다시 한번 언급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예수님께서 당신의 승리를 위해 필요로 하시는 영혼들을 그들의 굴레로부터 풀어주어야 할 것인지요! 우리의 손이 사도들의 손이 되고 우리의 행위가 사도들의 행위가 되고 우리의 삶이 사도들의 삶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도 사도의 은총을 주시어 묶인 이들의 차꼬를 부수게 하실 것입니다.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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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forja/672/ (202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