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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구원의 날, 영원(永遠)의 날이 도래했으니! 거룩하신 목자의 부드러운 속삭임! 귓가에 울리는 다정한 말씀,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렀노라!”

어머니가 우리를 부르듯이, 주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집안에서 즐겨 부르는 애칭으로 부르시며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영혼의 깊숙한 곳에서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는 “부르셨으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하고 응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강바닥의 조약돌 위를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무심히 흘러가버리는 강물처럼 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