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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활동이 양립할 수 없다는 듯이 그 둘을 분리하는 이들의 의견을, 나는 존중하기는 하겠지만, 절대로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면 관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군중의 소음 가운데서도 주님과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영혼의 침묵을 발견할 줄 압니다. 또 아버지를 바라보듯이, 친구를 바라보듯이, 사랑에 미쳐 연인을 바라보듯이 하느님을 바라볼 줄 압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