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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복음서를 펼칠 때, 그 안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을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복음서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하나가 전부 그대가 구체적인 삶의 환경 속에서 생활화하도록 모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가까이 따르라고 우리를 가톨릭 신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그대는 예수님의 생애를 봅니다. 하지만 나아가 그대 자신의 삶을 보아야 합니다.

그대 또한 사도들과 같이 애정을 담뿍 안고 “주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여쭙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의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뜻!”이라는 결정적인 답변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날마다 복음서를 펴서 읽고 그것을 구체적인 규칙으로 생활화하십시오. 이것이 성인들이 했던 것입니다.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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