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maría Escrivá Ob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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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골고타에 다다르시자, 약간의 포도주에 쓸개를 타서 십자가형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마취제로 마시도록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친절한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것을 맛보신 후에 더 마시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마태 27, 34 참조). 그분께서는 그분의 사랑이 충만한 자유의지를 행하시며 자신을 죽음에다 내주시었습니다. 그 후에 병사들은 그리스도의 옷을 벗깁니다.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데라곤 없이 상처와 상흔 새로 맞은 자국뿐인데 짜내지도 싸매지도 못하고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였구나.” (이사 1, 6)

형리들은 그분의 겉옷을 가져다 넷으로 나눕니다. 그러나 속옷은 혼솔 없이 통으로 짰기 때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 차지가 될지 제비를 뽑자.” (요한 19, 24) 그렇게 해서 성서의 말씀이 다시금 이루어졌습니다. “제 옷을 저희끼리 나누어 가지고 제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습니다.” (시편 22, 18)

이것은 강탈이요, 옷 벗김이며, 지극한 빈곤인 것입니다. 우리 주님에게는 십자가의 나무 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겨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가 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 계시니, 그 십자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이 세속적인 사물에 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야 합니다.

묵상을 위한 항목

1.- 법정에서부터 갈바리아까지 예수께는 미쳐버린 군중의 능욕과 군사들의 무자비함과, 종교의회의 조용만이 쏟아지 내렸습니다... 경멸과 모독... 한마디의 불평도 없으시고, 한마디의 항의하는 말씀도 없으십니다. 또 그들이 사정없이 그분의 살에서 옷을 찍을 때까지도 말입니다.

여기서 나는 민 링을 내고, 그 많은 공허한 말들은 지껄인 것이 얼마나 바보였었나를 안게 되었습니다. 굳은 전신: 나의 주님을 위해 침묵을 지키며 일하고 고통받는 것.

2.- 상처로 뒤덮인 예수님의 몸은 진정 슬픔의 초상화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나는 그 많았던 안일 구, 그 많았던 변덕, 그 많았던 냉담, 그리고 그 많았던 비열함을 지금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내 몸을 진정하지 못한 연민으로 다룬 일.

주님, 당신의 수난과 십자가로 저의 감관의 금욕을 실천하고, 저를 당신한테서 멀리 떨어지도록 하는 모든 것을 뿌리뽑을 힘을 주시옵소서.

3.- 툭하면 기가 원이고는 하는 당신에게 대단히 위안이 되는 일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자기가 할 수 있는 힘을 다 재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은혜를 거 선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주 넘은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아들인 우리가 마름 조용한 곳에서 그분께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여기에 제가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말한다면... 그리고 우리들의 어머니이신 하느님의 모친께 청한다면, 그 사람은 목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강요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반역자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초자연적 싸움에서 성실하여야 하는데, 그림으로써 희생의 힘을 통해서만, 우리가 지상에서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4.- 당신을 그리스도로부터 멀리 가게 하는 진짜 장애물들 –오만과 권능 욕 온 기도와 극기를 통해 극복됩니다. 기도한다는 것과 자신을 억제한다는 것은 또한 남들을 우선 생각하는 것이고,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같이 산다면 당신은 당신이 직면하는 좌절의 거의 대부분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5.- 우리가 정말로 Ipse Christus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되려고 애쓴다면, 그때 우리를 자신의 생활에서 인간적인 것이 신성적인 것과 합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이, 심지어는 하찮은 것들까지도 포함해서, 영원의 규모를 지니게 되는데 그것은 모든 것이 십자가 성에서의 예수님의 희생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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