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maría Escrivá Obras
3

그 무거운 십자가는 우리 주님의 어깨로 끊고 찢으며 들어갑니다. 구경꾼의 무리는 큰 인파로 불어났습니다. 군단의 군사들은, 강물이 둑을 터뜨린 듯이 예루살렘의 거리와 골목길로 흘러넘치는, 성나 밀어닥치는 그 군중을 겨우 억제할까 합니다.

예수님의 지치신 몸은 이제 그 무거운 십자가 밑에서 비틀거리십니다. 그분의 지극히 사랑스런 심장은 상처투성이인 그분의 몸에 생명의 입김을 겨우 보내줄까 말까 합니다. 좌우 쪽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같이 술렁이고 있는 그 큰 인파를 보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대가며, 우리들의 이름을 대가며, 부르시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빵과 생선을 많게 하여 먹이시고, 병들을 고쳐 주시고, 호숫가에서, 산에서, 또는 성전에서 가르쳐 주셨던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한 차례의 날카로운 아픔이 예수님의 영혼을 꿰뚫어서 그분은 기진맥진하고 땅바닥에 쓰러지십니다.

당신과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야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어째서 그렇게 무거운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비열한 결점들과 인간의 마음의 무서운 배은망덕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 영혼의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한 뉘우침의 행위가 솟아나서 죄로 말미암은 허탈에서 우리를 일으켜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일어설 수 있도록 당신께서 쓰러지셨던 것입니다. 그 단 한번이 이제는 영원하게.

묵상을 위한 항목

1.- 슬픕니까? 당신이 그 작은 전투에서 패배했기 때문입니까?

안됩니다. 쾌활하여지십시오! 왜냐하면 다음 전투에서는, 하느님의 은혜와 이번에 받은 당신의 겸손 덕분으로 당신은 승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싸움이, 고행의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내적 생활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일상의 작은 일들에서, 행동으로 그분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의지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작은 일들에서 승리했다면 당신은 큰일들에서 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3. -“이 사람은 죽어가고 있다. 더 손 씨 것이 없다..."

이 일은 몇 해 전에 마드리드의 한 병원에서 일어났습니다. 고해성사를 받은 후, 신부가 친구 하라고 고상(심자가)를 보여 주자 그 집시는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아무도 그를 말릴 수 없었습니다.

“나는 내 이 더러운 입으로 우리 주님께 진구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들으시오, 곧 당신은 하늘에서 그분을 껴안고 그분께 큰 친구를 해드리게 될 것이오?”

...이보다 더 놀랍게 아름다운 방법으로 참회를 표현한 예를 본 적이 있습니까?

4.- 당신이 말하는데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듣는다 해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늘 잘못 이해되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신의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꼭 닮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도 당신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금 하듯이 계속해 나가야만 합니다. 다른 이들이 당신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5.-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교만과 상상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것이 아닌 갈바리아에로 올라갑니까!

당신이 짊어져야 할 그 십자가는 신성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십자가를 지고가기 바라면 안됩니다. 만약에 당신이 어떻게 하다가 그 함정에 빠지게 된다면 그 즉시 뉘우치십시오,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환난을 이미 당하셨음을 생각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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