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maría Escrivá Ob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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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시의 성벽 밖에서, 예수님의 몸은 지침 때문에 다시 쇠약하여지셔서, 군중의 외침과 병사들의 거친 취급 속에서 두 번째로 넘어지십니다. 몸의 쇠약함과 영혼의 비통함이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넘어지시게 만든 것입니다. 사람들의 모든 죄들이 - 나의 것도 포함해서 - 그분의 성스러운 인간성을 짓누릅니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이사 53, 4-5 참조)

예수님께서는 걸려 넘어지시지만, 그분의 쓰러지심은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고, 그분의 죽음은 우리를 생명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우리들이 죄악을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풍성한 용서를 가지고 우리를 사하여 주시기를 다시 결심하십니다. 그리고 아무도 실망하지 못하도록 그분은 지친 몸으로 다시금 십자가를 껴안으시며 땅 위에 세워 주시게 됩니다.

우리들의 걸려 넘어짐과 패배가 우리들을 더 이상 그분으로부터 갈라지게 하지 않도록 되기를. 마치 연약한 아이가 뉘우치면서 자신을 자기 아버지의 힘센 팔에 내던지듯이, 당신과 나는 예수님의 멍에에 꽉 매달릴 것입니다. 오직 이와 같은 통회와 겸손만이 우리들의 인간적인 허약함을 신성한 꿋꿋함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항목

1.-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무게 때문에 쓰러 시시고, 우리들은 이지 상의 세속적인 것들에 대한 매력

때문에 쓰러집니다. 그분께서는 십자가를 내는 많이 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넘어지기를 택하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넘어지는 우리를 치료해 주십니다.

2.- 당신의 낙담은 웹 일입니까? 당신의 비참함 때문입니까? 이따 금씩 계속해서 당하는 패배 때문입니까? 당신이 예상을 미리 못 했던 그 크나큰 폴락 때문입니까?

단순하여 지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열으십시오. 보십시오. 이 직도 엉망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아직도 앞을 바라보며 계속 걸어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가지고,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더 많은 힘을 가지고 말입니다.

당신의 신성자녀성 안으로 피난하십시오: 하느님은 당신의 가장 사랑스러운 아버지십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안전관인데, 그것은 인생의 바다 표면에 어떠한 일이 생긴다 해도 당신이 닿을 내릴 수 있는 항구인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기뿐과, 힘과, 낙관과, 승리도 맛보게 된 것입니다.

3.- 당신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신부님, 나는 아주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그 십자가의 작은 부 분을, 아주 작은 부분만을, 당신의 어깨에 지십시오. 그렇게 했는데도, 그것을 당해 나갈 수 없다면, 그때에는 그것을 전부 그리스도의 징한 어깨에다 맡기십시오. 그리고는 지금부터 나를 따라 말하십시오. 나의 주님, 그리고 나의 하느님: 당신의 손에 다 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알려드립니다. 작은 것과 큰 것, 적은 것과 많은 것, 일시적인 것들과 영원한 모든 것들을요."

그리고는 더 이상 근심하지 마십시오.

4.- 가끔 나는 어떤 종류의 순교가 더 위대한가 생각해 봤습니다. 하느님의 원수들의 손에서 믿음 때문으로 죽음을 받은 사람의 순교인가, 그렇지 않으면 교회와 영혼들에게 봉사하는 이외의 다른 목적 없이 일생을 보내고, 미소지으며 늙어가고, 시종 알려지지 않은 채 지나가는 순교인가...

나에게는 화려하게 보이지 않는 순교가 더 영웅적인 것 같습니다... 바로 그것이 당신이 가야할 길입니다.

5.-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그분께 가까와지기 위해서는, 포도를 포도짜는 기구에서 으깨는 것같이 우리 자신을 겸손하게 발밑에 짓눌러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우리들의 사악함을 짓밟는다면 -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로 사망하니까 - 그 후에 그분께서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서 기꺼이 편안하게 지내게 되십니다. 그리고 베다니아에서와 같이 믿는 친구들의 대화 속에서 그분께서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그분께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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