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길»에는 올바른 신화(神化)를 주제로 하는 2 항이 있음.

“신부님,” *센뜨랄 모범생인 그 덩치 큰 젊은이가 말했습니다.(그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신부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머리를 들고 턱을 내밀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걷는 저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 ‘자부심’을 키워가라고 나는 자신있게 충고했습니다.

* 센뜨랄: '길'을 쓸 당시 마드리드대학을 센뜨랄이라고 불렀다.

기분전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니! 그리하여 사물의 이미지를 들여놓으려고 눈을 크게 뜨거나, 아니면 근시라서 아주 가느다랗게…. 

다 닫아버리십시오! 내적생활을 하십시오. 그러면 꿈꾸지 못했던 색채와 전망을 가진 더 나은 세계, 새로운 세계의 경이로움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는 하느님과 사귀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자신의 초라함을 느낄 것이고, 하느님을 더욱 닮아 그분을 가까이 함으로써 그대의 형제인 모든 사람과 우애를 한층 돈독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