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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길»에 성령 → 위로자 성령 항이 있음.

오 예수님, 제 마음을 덮고 있는 관능적인 타락의 그 불결한 딱지를 떼주십시오. 제 영혼 안에 계시는 성령의 감도를 느끼고 즉시 따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완성하고 선사하신 이론이 여기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나는 아쉬울 것 없노라 Dominus regit me, et nihil mihi deerit” 

평화를 가져다주는 이 말을 신실하게 되새기는 영혼을 그 무엇이 동요시키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