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4«길»에 충실성 → 충실성과 희망 항이 있음.

“당신을 섬기지 않겠다. Non serviam” 사탄의 이 말은 너무도 효과가 컸습니다. 그대는 기도할 때나 행동할 때 그런 반항의 외침을 누르며 “저는 하느님 당신을 섬길 것이고, 끝까지 충성할 것입니다! serviam!” 하고 외치고 싶은 고결한 충동을 느끼지 않습니까?

하느님을 올바르게 섬기십시오. 그분께 충성하십시오. 그리고 그 밖에 어떤 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느님의 나라와 정의를 구한다면, 하느님께서 다른 모든 것(물질적인 것과 방법까지)도 곁들여주실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위대한 진리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계속하려면 권력 실세들의 승인, 호의, 위로가 필요하다고요? 

권력 실세들은 자주 바뀌지만, 그대는 꾸준해야 합니다. 만일 그들이 도와주면 고맙게 생각하십시오. 그러나 설령 그들이 그대를 경멸한다 해도, 침착하게 그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육체적인 쇠약. 그대는… 무너져있습니다. 쉬십시오. 외부활동을 중단하십시오. 진찰을 받으십시오.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그리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곧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것이고, 그대가 충실하다면 사도직을 더욱 성장시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