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5«길»에 의태 → 모범 항이 있음.

그대의 행동과 대화가 그대를 보는 사람이나 그대의 말을 듣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읽는 사람이야”라고 말할 수 있게 하십시오.

나는 그대가 올바름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대가 하느님 앞에서 행동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나!’가 한가지 있습니다. 인간적인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이 그대의 행동을 보고 있거나 보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그들에게 모범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그대가 나쁘지 않은데 그렇게 보인다면, 그대는 바보입니다. 그리고 비방당하는 원인인 그 바보스러움은 나쁜 것보다 훨씬 더 나쁩니다.

주님, 그것이 사실 아닙니까? 까다롭고 불쾌한 어떤 일에 순종해야만 했던 그 어린애 같이 순수한 사람이 쩔쩔매다가 “예수님, 제가 인상을 찡그리지 않게 해주소서!” 하고 속삭였을 때, 주님께서 그 말에 커다란 위로를 받으셨다는 것 말입니다.

찌푸린 얼굴, 거친 행동, 우스꽝스러운 외양, 반감주는 태도. 이래서야 그대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