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시간 사용를 주제로 하는 6 항이 있음.

게으르지 마십시오. 결심하기 위해 새해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하루하루가 전부 좋은 결정을 내리기에 좋은 날입니다. 오늘, 지금!

저 가엾은 패배주의자들이나 새해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새롭게 시작하기를 미루지만, 그 후에도 그들은 결코 실제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대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미적거린다면 본받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노동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은 시간을 메우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또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사랑을 가지고 일을 하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의 보화인 시간을 마냥 허비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요!

일부 가난한 사람들은 그대가 하는 선행을 성가시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이행하거나 조직하지 않는 일은 선이 아니기나 한 듯이 말입니다.

이러한 이해 부족이 그대가 하는 일을 느슨하게 하는 구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당장 더 잘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대의 일이 지상에서는 박수를 받지 못한다면, 천상에서 더욱 큰 환대를 받을 것입니다.

사랑의 결여, 형제간의 험담과 지어낸 말에 바탕을 둔 내부적 다툼으로 활동의 50%가 허사가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다른 한편 사도직에 불필요한 건물을 짓는 데에 활동의 25%가 허비됩니다. 험담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많은 집을 짓는 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100% 사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