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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담금질»에는 사랑(애덕)를 주제로 하는 10 항이 있음.

사랑은 언제나 성공합니다. 사랑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그래서 그대 삶의 비밀입니다. 사랑하십시오. 고통을 겪으면서도 기뻐하십시오. 그대의 영혼을 강인하게 하십시오. 그대의 의지를 옹골차게 하십시오. 자기 포기에 관해서라면, 하느님의 뜻에 단단히 결부시키십시오. 그대의 삶은 효력을 낼 것입니다.

형제를 바로잡는 일에 태만하지 마십시오. 형제를 바로잡는 일은 초자연적 사랑의 명백한 표징입니다. 그대는 그 일이 어렵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척하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 처신이 더 쉽지만, 그것은 초자연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대는 그 태만에 대한 셈을 하느님께 치러야 할 것입니다.

형제를 바로잡아야 할 때는 그대가 하는 말의 내용과 방식에서 대단히 자비롭게 그리고 사랑으로 바로잡으십시오. 그 순간 그대는 하느님의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곧 그리스도의 자비롭고 온화한 사랑을 사방에 전파할 때, 서로 지탱해 주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넘어지려고 하는 사람은 이 형제적 힘을 통해 하느님께 충실하도록 자신을 지탱하고 격려해주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매력을 주는 성화의 길을 닦으려고 열망하면서 고행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세밀하게 실천하십시오. 때로는 미소 한 번이 회개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대는 하루하루 기쁘고 분별 있게 그리고 너그러이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이 더욱 기쁜 삶을 누리도록 성가신 일을 마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대는 어디에서나 내면의 삶에서 나오는 ‘좋은 유머’ 곧 쾌활함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대화가 그대를 중심으로 맴돌지 않도록 하는 것,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고행입니다. 그대는 이것을 실천하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랑을 제게 주십시오.

피조물이 하느님께 더 가까워질수록 그 피조물은 더욱 보편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 마음이 넓어져, 우주를 예수님 발아래에 두고자 하는 단 한 가지 큰 원의 속에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위한 여지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