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예배(경신례)를 주제로 하는 5 항이 있음.

“내가 보기에 주님께 드리는 모든 것이 너무 보잘것없군요”라고 말했더니 그대는 매우 심각해졌습니다.

주님을 극진히 사랑하십시오. 그분을 더 잘 사랑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식을 마음속에 지니고 키우십시오. 바로 지금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꽤 많은 이가 주님을 손안에 모시면서도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나쁘게 대하고 소홀히 대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미사 때뿐 아니라 온종일 주님을 극진히 모십시오.

예루살렘 성전에서 당신 아버지의 명예가 훼손당하시는 것을 보셨을 때 스승님의 거룩한 진노를 곰곰이 새겨보십시오.

그대에게 얼마나 큰 교훈입니까! 하느님의 일이 함부로 취급될 때 무관심하거나 겁쟁이처럼 행동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거리와 도로 곳곳에 세워져 있는 십자가와 성모상 같은 성상이나 조형물들을 신심을 위해 또 문화를 위해 보호하고 장려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시민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상 파괴자들에 의해 또는 세월이 흐르면서 훼손되고 파기된 성상이나 조형물들을 복원해야 합니다.

거룩한 예배에 사용되는 성물들은 예술적인 가치를 지녀야 합니다. 예술을 위해 예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위해 예술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