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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담금질»에는 성가정를 주제로 하는 3 항이 있음.

성탄입니다. 성탄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어서 가세, 어서 가세.” 그분께 가십시다. 그분께서 태어나셨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를 어떻게 보살피는지를 찬찬히 살펴본 후에 그대에게 이렇게 권하고자 합니다.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멈추지 말고 바라보십시오.”

성 요셉. 성 가정의 가장이신 성 요셉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내어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많은 영혼이 드러나지 않은 내적 삶에서 자신을 내어놓습니다. 주님만이 빛나시도록 하려고 말입니다.

나는 그대와 내가 성가정 축일에 하느님께 아주 가까이 가기를 원했던 그 사람처럼 행동하기를 원합니다. 당시에 성가정 축일은 주님 공현 팔일 축제 중에 지냈습니다.

“제게는 작은 십자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그 가운데 하나가 저를 너무 아프게 해서 저는 울었습니다. 오늘 그 십자가로 저는 아버지 성 요셉과 어머니 성모 마리아께서 당신들의 이 자식이 성탄 선물 없이 지내도록 하지 않으시라는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선물은 제가 예수님께 배은망덕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빛이었습니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쓰시길 원하시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을 저의 돼먹지 못한 처신으로 거스르려 했던 엄청난 잘못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