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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랑의 담금질»에 하느님의 사랑 →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항이 있음.

하느님의 너그러우심을 경탄하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사람이 되시어 하잘것없는 우리, 정말로 보잘것없는 우리가 당신을 알고 신뢰하도록 하셨습니다.

단 하나의 영혼일지라도 하느님께서 당신의 것으로 사랑하시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영혼들을 어떤 존경과 애정으로 대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 사랑을 행동으로, 당신의 온 생애로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대는 어떤가요?

주님께서 그대를 포기하셨다는 느낌이 들 때도 슬퍼하지 마십시오. 더욱 굳게 그분을 찾으십시오. 사랑이신 그분은 그대를 그냥 놔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그대를 그냥 놔두셨다”라는 것을 사랑으로 깨달으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삶에서 무엇이 그분의 것이고 무엇이 그대의 것인지를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피조물 가운데 가장 작은 것들도 보살피신다는 깨달음이 그대에게 기쁨을 주지 않습니까?

하느님께서는 그대가 그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한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그분께서 당신께 요구하시도록 해드리십시오.

시련이 오면, 그 시련이 그대를 위한 하느님 아버지의 자애로운 사랑의 증거임을 확신하십시오.

하느님께는 그대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그대의 영혼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분은 당신 마음의 사랑 지극한 자비에서 그대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대 말이 맞습니다. 그대는 얼마나 비참한지요! 그대가 자신의 노력만으로 한다면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어디까지 갔을까요?

“자비로 가득한 사랑이신 분만이 저를 계속 사랑해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고 그대는 인정했지요.

힘을 내십시오. 그대가 그분을 찾는다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그대에게 베푸시기를 거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