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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시민 사회 → 그리스도교적 삶의 느낌 항이 있음.

그대는 시민으로서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어떠한 의무에 대해서도 이행하기를 회피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대의 모든 권리를 공동체의 선을 위하여 행사하되 무분별하게 예외를 두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그 점에서도 그리스도인다운 증인이 돼야 합니다.

깊은 겸손―이 겸손은 시편 작가의 말처럼 “병거와 기마의 수에서”가 아니라 우리 하느님의 이름에서 강합니다―으로 우리는 사회의 구석구석에 그리스도께서 알려지지 않은 곳이 없도록 인간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대가 시민으로서 온전한 권리를 가지고 활동하고 운용하는 인간적 제도들과 구조들이 그리스도교적 인생관에 적용되는 원칙들에 맞도록 그대는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대는 사람들에게 저마다 존엄성에 맞게 살아갈 수단을 그대가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또 그대는 많은 사람에게 하느님의 은총으로 자신의 그리스도교적 소명에 직접 응답하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