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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랑의 담금질»에 진실 → 진리와 애덕 항이 있음.

진실을 말하기를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지만 때로는 이웃을 향한 사랑에서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낫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그렇지만, 게을러서, 편한 게 좋아서, 또는 겁이 나서 침묵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진리이신 분이 사람들 가운데 오신 지 2000년이 지났어도 세상은 거짓을 바탕으로 번성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해야 할 일입니다. 사람들이 진리를 선포하고 진리를 듣는 데에 익숙해질 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더 분별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수호하고 보전하는 데 있어서 사랑과 공존의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증오와 적개심이 종식됩니다.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진리를 간직한 사람들은 이 진리를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과 삶 속에 넣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나쁜 계략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잘 숙고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대 영혼 속에 들어오시기 전에 그대에게 허락을 청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그대가 자유로이 당신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찾은 분은 바로 그분이셨습니다. 그분께서 원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