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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랑의 담금질»에 일상 생활 → 주의를 끌지 않고 자연스럽게 항이 있음.

그대는 주위의 다른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그러나 매 순간 ‘초자연적 감각으로’ 살아가십시오.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날에도, 그날의 수많은 세세한 일들은 그대가 십자가 위에 있음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십자가 위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훌륭한 한 편의 시가 됩니다.

딸이여, 가정을 꾸렸군요. 그대도 잘 알겠지만, 여성은 큰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드러나지 않도록 특별한 부드러움 속에 그 힘을 감싸는 법을 그대는 압니다. 바로 그 점을 그대에게 일깨워 주고 싶군요. 그 힘으로 그대는 남편과 아이들을 하느님의 도구가 되게 할 수도 있고 마귀의 도구가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대는 언제나 그들을 하느님의 도구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대의 도움에 의지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피하십시오! 그대의 삶을 하느님께서 아시기를 빕니다. 성덕은 효과가 엄청나지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도움을 줄 때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도록 하십시오. 칭찬받지 않도록 또 보는 사람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그대가 활동하는 그 환경에 소금처럼 드러나지 않게 맛을 내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교 관점에서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고 멋지게 되도록 도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