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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밭고랑»에 낙관주의 → 믿음과 희망 항이 있음.

다른 한 신앙인이 저에게 이렇게 써보내 왔습니다: “그대가 자기 힘으로만 해야 하게 되었을 때 그대는 당신 형제들의 도움을 똑똑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제가 모든 일을 ‘오직 혼자서’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 머리에 떠오를 때, 저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와 멀리 있으나 함께하는 그러한 동반자’ 곧 성인들의 거룩한 통공이 아니라면 저는 제 마음을 채워 주는 이 낙천적인 마음을 보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부족할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 혜택에 보답하는 한 안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승리여부는 그대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하나가 된 그대의 의지와 기력이 있다면 승리를 확신하는 사람처럼 낙관할 수 있습니다.

낙관? 네, 항상 낙관적 이어야 합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그래야 합니다. 아마 그럴 때야말로 대영광송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주님한테서 피난처를 찾았고, 주님이 나쁜 일을 보내실 리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는 담대해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은 비관적인 그대를 낙관적인 사람으로, 겁쟁이를 담대한 사람으로, 허약한 정신의 소유자에서 신앙인 즉, 사도로 바꿔놓으실 것입니다.

시련이 너무 가혹한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본의 아니게’ 언덕길을 올라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충고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모든 것은 선을 위하여”라고 반복하십시오. “나에게 생겨나는 모든 일”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려운 일이지만 흔쾌히 그것을 받아들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무척 힘들게 여겨지지만, 조금도 틀리지 않는 정확한 결론입니다.

한때는 그대가 비관적이고, 주저하고, 무감동했습니다. 지금 그대는 완벽하게 변모했습니다: 그대는 용기있고, 낙관적이고, 자신있음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마침내 하느님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