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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회심 → 초자연적 수단 항이 있음.

사도직으로서의 소명은 하느님이 보내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계속해서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즉, 기도, 희생, 공부 혹은 일, 우정, 초자연적인 시각… 내적 생활.

그 길은 어렵다, 라고 그 사람은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당신은 신이 났습니다. 십자가야말로 길이 진품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표시임을 기억해낸 이유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의 친구는 길의 험한 면만 보고 “내 멍에는 편하다”는 예수의 약속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나게 해주십시오. 그 약속을 눈치채면 모든 것을 바칠지도 모르니까.

소명을요, 주님 더 많은 소명을요! 를 뿌린 것이 나인지 다른 사람인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우리 손을 가지고 씨를 뿌린 것은, 예수님, 당신이셨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라 고는 당신께서 열매가 익게 되리라고 약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열매는 오래 가리라”는 것입니다.

정직하십시오. 만약에 그대가 “그들을 잡으려고” 시도해 왔다고 그대에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이 그대가 하려고 원하는 바임을 인정하십시오. 그러나 그들을 위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그들이 소명을 얻지 않았다면 —만약에 주님께서 그들을 부르시지 않는다면— 그들은 오지 않을 것이고, 또 만약에 그들이 소명을 얻었다면, 복음서에 나오는 돈 많은 젊은 사람같이 끝내고 만다는 것은 그들에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습니까! 혼자서 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