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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곳곳에서 아직도 저 거룩한 외침이 울려옵니다. “나는 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이 불이 이미 타올랐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대도 보다시피, 거의 꺼져있습니다. 

그 불을 퍼뜨리고 싶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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