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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문화를 주제로 하는 5 항이 있음.

“설사 육신을 비단으로 감는다 해도…” 예술, 과학, 혹은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불결함을 숨기고 싶은 유혹으로 그대가 흔들릴 때 내가 들려주고 싶은 옛 스페인 속담입니다. 

“설사 육신을 비단으로 감는다 해도, 그것은 여전히 육신일 뿐이다”

학자가 될 수 있으나 되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공부. 진지한 자세로 공부하십시오. 만일 그대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면, 그대는 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게으르고 태만한 생활이 자신에게 무슨 지식을 거저 줄 거라고 상상합니까?

교양. 교양! 좋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또 그것을 갖추십시다. 

그러나 교양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닙니다.

그대는 지식을 연마하는 데만 급급합니다. 그러나 진정 단련해야할 것은 그대의 영혼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그대는 그리스도를 위해 제대로 일하게 됩니다. 

그분께서 세상을 다스리시게 하려면, 하늘에 시선을 고정한 채, 모든 인간활동에 권위있게 참여하며, 그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직업적 사도직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