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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길»에 참회 → 사랑의 고통 항이 있음.

양심성찰은 언제나 애덕의 행위, 사랑의 아픔으로 끝내십시오. 자신을 위해서, 인간의 모든 죄를 위해서. 그리고 그대가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장애물을 치워주신 하느님의 아버지다운 배려를 묵상하십시오.

대죄가 아니라는 이유로 싸우지 않고 굴복해버릴 때 그대가 지닌 하느님을 위한 사랑은 얼마나 작은지!

더욱 담대하십시오. 무엇이 필요할 때마다 먼저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Fiat”를 유념하고,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예수님, 제게 이것을, 또 저것을 주세요” 왜냐하면 그것이 어린이들이 청하는 방법이니까요.

거룩한 아픔이 하느님 사랑의 시금석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대는 그대를 향한 애덕이 부족한 이웃 때문에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가 하느님께 드리는 애덕(거룩한 사랑)이 부족해서, 그분께서는 얼마나 마음 아프셨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