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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길»에 고난 → 성모님의 도움과 위로 항이 있음.

통고의 성모님. 그대가 그분을 묵상할 때, 그분의 성심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분은 마주보고 있는 두아들의 어머니이십니다. 예수님과… 그리고 그대.

마리아님의 용기에 탄복하십시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발치에서, 가장 큰 인간의 슬픔을(그만한 슬픔은 없습니다) 꿋꿋이 견뎌내십니다. 

그분께 그와 같은 인내를 청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도 십자가 가까이에 남아있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조용하고 숨어계신, 희생의 스승이신 마리아님! 

거의 언제나 드러나지 않게 당신 아드님께 협조하시는 그분을 보십시오. 그분은 아시면서도 침묵하십니다.

전에는, 그대 혼자서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성모님께 위탁했으니 그분과 함께,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신뢰하십시오. 돌아오십시오. 성모님께 호소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충실할 수 있습니다.

가끔 힘이 모자란다고요? 왜 그대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근심하는 이의 위안이시며, 신자들의 도움이시여, …우리의 희망이시여, 사도들의 모후시여! Consolatrix afflictorum, auxilium christianorum…, Spes nostra, Regina apostolorum!”

“어머니!” 큰 소리로 그분을 부르십시오. 그분은 그대의 음성을 듣고 계십니다. 그분은 위험에 처한 그대를 보고 계십니다. 그대의 거룩한 어머니인 그분은 틀림없이 당신 아드님의 은총과 더불어 그대를 안전한 두 팔로 안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새로운 투쟁을 위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