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6«밭고랑»에 그리스도인의 가정 → 가족과 성소 항이 있음.

저는 아주 많은 남녀들의 귀에 대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 자녀들을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내놓는 것은 희생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광과 기쁨입니다.

어려운 시련의 시간이 닥쳐오자 그 사람은 비탄에 빠져서 그대에게로 왔습니다.

그대는 기억하십니까? 그대에게 자신의 “분별하는” 조언을 해 주곤 하던 그 친구에게는 그대의 행동은 단지 일그러진 생각들의 결과이며, 의지의 조작이며··· 그러한 타입의 다른 “꾀”인 유토피아의 한 종류 일 따름이었습니다.

“하느님에게 헌신하는 것은 종교적 감성이 비정상적으로 심하다는 증거이다.”라고 단언한 그 사람은 잘못된 추론으로, 가족과 당신 사이에 타인 한 사람 즉, 예수가 끼어 들었다고 궁핍한 머리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은 그대가 그에게 퍽 자주 일러 주었던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을 갈라놓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처음의 열성이 있은 후에 동요와 망설임,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공부, 가족, 경제적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대가 그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아마도 그대는 쓸모가 없으리라는, 그대는 인생에 경험이 없다는 생각으로 걱정합니다.

제가 그대에게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확실한 방법을 드리겠습니다.

악마의 유혹이거나 관용의 결핍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런 두려움을 극복할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겠습니다. 그것은 ‘무시하기’, 그러한 생각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벌써 2천년도 전에 스승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누구든지 나에게 올 때 자기 부모나 처자나 형제 자매나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주님, 저는 매일 더욱 똑똑하게 보게 됩니다마는, 가족의 구속은 그것이 그대의 지극히 사랑스런 마음을 통과하지 않는다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십자가의 근원이고, 그밖의 사람들에게는 다소 인내력을 거스르는 직접적인 유혹이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전직으로 비능률적인 이유이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한 자기포기를 해치는 극단적인 압력입니다.

거짓말의 아버지이며 자기 자신의 교만의 희생자인 악마는 주님께서 개종자를 찾으시는 방법으로까지도 주님을 흉내냅니다. 하느님께서 영혼들을 구원하고 그들을 성스러움에로 인도하시기 위해 사람들을 활용하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탄은 그 일을 방해하고 그들을 멸망으로 끌어가기까지 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놀라지 마십시오— 예수께서 측근자나, 친척들이나,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도구로 되게하기 위해 찾으셨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악마는 역시 자주 우리들을 악으로 끌어 넣기 위해 우리가 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얻기를 시도합니다.

만약에 혈연의 속박이 우리들을 묶어내리고 하느님의 길을 따라가는 데 우리들을 뒤떨어지게 한다면, 우리들은 그들을 즉각적으로 끊어버려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대의 결심이 또한 반역 루치펠의 그물에 얽혀 있던 다른 사람들도 풀어주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들은 아버지와 맞서고 딸은 어머니와,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서로 맞서게 하려고 왔다.” 만약에 그대가 주님께서 그대에게 요구하시는 바를 수행한다면, 그대는 그대가 진정으로 그대의 부모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대는 개인적인 희생이 요구되는 순간이 닥쳐왔을 때 그대가 부모에 대해 가져야할 온 정성을 다하는 애정을 방패로 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저를 믿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대의 부모에 대한 사랑을 하느님 사랑 앞에다 놓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는 당신 자신의 자기 사랑을 그대의 부모에 대한 사랑 앞에다 놓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이제 복음서의 그 말씀의 관련성을 더 깊이 이해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