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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밭고랑»에 형성 → 형성 작업 항이 있음.

결심한 후 당신은 매일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이 일은 어떻게 되어야만 하는가?” 라고 끊임없이 자문했고, 게다가 그 후로도 의심과 실망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나 조리 있고 분명하며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앳된 당신의 물음에 대해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를 보면서 당신은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예수께서는 틀림없이 이렇게 첫 열두 제자들을 돌봐 주셨을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환난을 당하더라도 불평하지 마십시오. 연마 되는 것은 존중되고 높이 평가된 돌입니다.

아픕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공당하는 데 맡기십시오. 하느님은 당신을 손에 쥐고 다이아몬드처럼 다루어 주시고 계십니다. 평범한 돌이라면 그런 취급은 받지 못합니다.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단, 과장된 준비는 하지 말고. 그것은, 실제로 일을 ‘하는’것 자체가 준비가 되기 때문입니다.또 당연히 불완전한 구석이 있을 것임을 미리 각오해야 합니다. 최선은 선의 적이니까. (최선을 바라다가 선한 것을 헛되게 할 수 있으니까.) (서양속담)

때때로 통치한다는 것은 인내심과 애정으로 사람들을 서서히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노(No)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뿐만 아니라 왜 아니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십시오. 배워야 할 점, 혹은 바로잡아야 할 점을 알기 위해서 말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로 닦이고, 영혼은 영혼으로 닦인다.

날마다 그대는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물론 이와 함께 필요한 모든 정력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와 애정은 공모와 개인주의로 되어집니다.

때로는 일부러 짜증을 낼 필요가 있을 것이고, 때로는 약점에 져서 짜증을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간에, 그 화난 상태가 아주 잠깐 밖에 지속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더구나 항상 애덕, 즉 애정이 담긴 화풀이를 해야 합니다.

꾸짖는다? 많은 경우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점을 고치도록 가르칠 목적으로 그래야 합니다. 화를 잘 내는 성격의 방패막이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바로잡을 때는 명료하고 부드럽게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미소를 잊지맙시다. 또 예외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결코 예의에 어긋나는 심한 방법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당신은 선과 절대적 진리를 보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악을 송두리째 뽑을 개인적 직함과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런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사랑하는 분이 용서해 주신 것, 또 지금도 많이 용서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사랑으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진정 우리들은 오래된 것들을 존중해야 하고 그것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것들에서 배우고, 또 그 지나간 경험들을 명심하십시오. 그러나 과장하지는 말 것이니, 모든 것은 각각 그 자체의 시간과 장소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허리가 꽉조이는 웃옷과 착달라붙는 바지 차림을 하거나 우리들의 머리에 분칠한 가발을 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