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12«밭고랑»에 통치 → 통치자의 덕목 항이 있음.

지도하는 사람은 공동의 선을 고려한 후에 영적인 면과 사회적 면을 불문하고 어떤 규범이든 반드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권위란, 윗사람이 '호통', '호통', '순서'로 그 사람이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호통치는 것과 같은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이런 권위의 만화 같은 기준이 통한다면 누가 봐도 애덕과 예의에 어긋날 게 뻔하고 밑에 있는 사람은 책임자로부터 멀어질 뿐입니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섬기기는커녕 이용하고만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집도 제대로 다스리지도 못하면서 남의 집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대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대가 정부의 한 직책을 차지하고 있는 것같이 어떤 다스리는 지위에 있기에 말합니다. “이 점을 묵상하십시오: 가장 강하고 가장 능률적인 도구들은, 만약에 그것들이 올바르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홈이 나고 닳아서 쓸모없게 됩니다.”

당신이 나날이 아랫사람에 대한 깊은 배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보살핌을 받고 이해받는다고 느낄 때, 그것이 통치라는 직업으로 당신이 섬기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있는 저 사람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그는 어떤 문제들이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짐작했고, 그것들은 결국 인생에서는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음에도 그가 그 문제들에 관해 들었을 때 깜짝놀라고 불쾌해했습니다. 자기가 마음 편히 남아있게 되도록 자기 자신의 시각의 그늘이나 황혼 속에서 살기 위해, 그는 그 문제들을 모르는 채로 남아있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충고하기를, 이 일들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분명하게 마주 대해서, 바로 이 방법으로 그 일들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는 정말로 평화롭게 살게 될 것이라고 그에게 확언하였습니다.

그대는 문제들을, 당신 자신의 것들이건 다른 사람의 것들이건 간에, 그것들을 무시함으로써 해결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게으름과 안락 추구에 못지않는 것으로, 악마의 행동에 문을 열어 주게 될 것입니다.

지위가 낮거나 높거나- 그것이 그대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스스로 말했듯이 그대는 완전한 이용가치를 가지고 쓸모있게 되고 봉사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대로 행동하십시오.

양 속에서 늑대를 기르는 짓을 하면 어떤 운명이 양을 기다리고 있는지 금방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또 그리스도인의 정신에 있어서 용렬한 사람들은 그들이 권력이 있을 때 우둔한 자들로 둘러싸입니다. 그들은 이 방법으로 그들이 결코 지배력을 잃지 않을 그자들의 허영에 의해 거짓되게 권고를 받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사람들은 지식을 지닌 동시에 깨끗한 생활을 하는 학식있는 사람들로 둘러싸이고, 그들의 도움으로 정말로 지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들은 이 일에 있어서는 그들의 겸손에 의해 기만당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는 그들 자신이 위대해져야 하는 때문입니다.

시험해 보지 않은 사람을 단지 어떻게 되나를 보기 위해서 지휘하는 부서에 임명하는 일은 신중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권당첨에 대중의 이익을 거는 것과 같습니다.

그대에게 권력의 자리가 주어졌을 때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아주 바보스러운 짓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대는 하느님께서 말씀하실 것에 대해서 근심해야 하며, 그리고는 반드시 그 다음으로 때로는 그 이상으로 그대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에 관해 고백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에 관해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입니다(마태오

10, 32‐33).”

명예들에 대한 야망을 물리치십시오. 그 대신 그대의 의무들에 관해서 그것들을 잘할 방법과, 그대가 그것들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생각하십시오. 이렇게 해서 그대는 지위를 갈망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에 어떤 지위가 오면 그대는 영혼들에 대한 봉사를 위해 지니는 짐으로, 바로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