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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센뜨랄 모범생인 그 덩치 큰 젊은이가 말했습니다.(그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신부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머리를 들고 턱을 내밀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걷는 저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 ‘자부심’을 키워가라고 나는 자신있게 충고했습니다.

* 센뜨랄: '길'을 쓸 당시 마드리드대학을 센뜨랄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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