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

생각해보십시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것을… 이해력과 다른 능력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육신과 감각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그리고 이 세상을, 밤이 되면 빛나는 다른 세계, 우주 전체를. 

그것이 마음이 열망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것들과 함께라도, 나의! (그대의!) 하느님과 비교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보다도 못한 것입니다. 

무한한 보물, 값진 진주…. 당신이 태어나길 원하셨던 그 마굿간에서 종의 모습을 취하여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작아지셨고… 요셉의 작업장에서, 당신의 수난에서, 당신의 모욕적인 죽음에서, 열절한 사랑 안에서, 그리고 복된 성체 안에서 당신을 낮추셔서 노예가 되셨습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