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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로하신 주교님이 직접 서품을 준 새 사제들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당부했습니다. “나를 봐서라도 예수님을 잘 대접하십시오. 예수님을 잘 대접하시오” 

주님,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귀와 마음에 그 말을 외칠 수 있는 권위와 목소리를 제가 가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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