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부지런함를 주제로 하는 5 항이 있음.

그대는 대단히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공공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자기 의무를 이행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의무입니다!”라고 그대는 말합니다. 그런데 그대는 그대 자신의 시간표를 존중하는지, 그 시간표를 양심적으로 이행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의 일을 정말로 성화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첫째 조건이 있습니다. 일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뿐 아니라 초자연적으로 진지하게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미적거린다면 본받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노동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은 시간을 메우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또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사랑을 가지고 일을 하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의 보화인 시간을 마냥 허비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