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초대 그리스도인를 주제로 하는 2 항이 있음.

세례는 우리를 충실한(fideles, 믿음 있는) 이들, 곧 신자들이 되게 합니다. (라틴어 fideles, 스페인어 fieles는 ‘충실한, 믿음이 있는’이라는 뜻의 형용사이지만 또한 복수로 ‘신자들’을 가리킬 때도 사용한다-옮긴이) 이것은 성도들(sancti, 성인들)란 단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첫 제자들이 서로를 지칭하기 위하여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들은 오늘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충실한 이들(신자들)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관해 생각해 보십시오.

어머니인 거룩한 교회 안에서 모든 이의 마음이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처럼 한마음이 되도록 해달라고 하느님께 청하십시오. 그리하여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라는 성경 말씀이 세상 끝날까지 참으로 실현되게 하십시오.

나는 그대에게 진지하게 말합니다. 이 거룩한 일치가 그대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것을 그대의 기도로 삼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