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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성령 → 성령에 대한 신심 항이 있음.

그대는 내게 그대의 영혼을 덮친 그 거룩한 열정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지요.

나는 서둘러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런 갈망을 그대에게 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주신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의 동행이 되기를 갈망하며 성령을 알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성령을 더욱 잘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가 내적 삶을 살도록 성령께서 그대의 영혼에 거처하심에 대해 감사드리게 될 것입니다.

할 수 있는 한 중단 없이 성령과 사랑에 찬 유순한 우정과 대화를 ‘계속’한다고 결심하십시오. 오소서, 성령이여, 제 마음에 거처하소서!

그대는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아는 자녀처럼 거룩하게 ‘철면피’한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꼭 필요한 것이 없을 때조차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평화로 가득 차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아직 적어도 성령께서 제 안에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