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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의 담금질»에 충실성 → 교회에 충성 항이 있음.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가 나를 짓누릅니다.” 하고 성 바오로는 썼습니다. 그리고 사도의 이 한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성 교회의 발아래 모든 것을 갖다 놓고, 생계는 물론 명예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교회를 충실히 사랑해야 하는 책임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일깨웁니다. 물론 그대에게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래로 우리의 어머니인 이 교회는 끊임없이 박해를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박해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종종 교활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교회는 계속해서 공격을 받습니다.

책임 있는 가톨릭 신자로서 나날을 살아야 할 우리의 책무가 얼마나 막중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