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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정교분리주의 → 교회 박해 항이 있음.

하느님과 그분 교회의 원수들은 사탄의 끝없는 증오에 놀아나 무자비하게 활동하며 조직합니다.

‘모범적’이라 할 만큼 일관되게 그들은 간부들을 준비시키고 학교를 운영하며 지도자들을 임명하며 선동가들을 고용합니다. 드러나지 않게 그러나 대단히 효과적으로 그들은 자기들의 사상을 퍼뜨리며 종교적 이념이라면 가리지 않고 파괴해 버리는 씨앗을 가정과 일터에 뿌립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늘 진실하게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일이 무엇입니까?

겁내지 마십시오. 교회를 방해하려고 하는 저들의 침묵의 공모에 그대는 할 수 있는 한 맞서 싸워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중단시킵니다. 다른 이들은 행실로 가르치는 이들의 좋은 모범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또 다른 이들은 좋은 가르침을 흔적도 없이 지워 버리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이 교회의 말을 듣는 것을 견디어내지 못합니다.

거듭 말합니다만, 겁내지 마십시오. 그렇지만 교도권의 가르침을 대변하는 그대의 과업에 싫증을 내어서도 안 됩니다.

모든 지적 활동 분야에 참다운 그리스도교적 양심을 갖고 일관된 삶을 살며 인류와 교회에 봉사하고자 과학의 무기를 사용하는 올곧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오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거짓을 꾸며서라도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그리스도와 그분에게 속한 이들을 박해하려는 새로운 헤로데들이 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얼마나 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