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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랑의 담금질»에 죄 → 고통과 속죄 항이 있음.

육신을 통해 잃어버린 것은 육신을 통해 갚아야 합니다. 기꺼이 보속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골고타를 생각하면 우리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아파하지 않을 수 없으며, 다시는 그분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겠다는 더욱 성숙하고 깊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대는 우리의 하느님과 진짜로 친밀한 관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분은 그대에게 아주 가까이 계시며 그대의 영혼 깊숙이 거처하십니다. 그런데 이 친밀한 관계를 키우고 깊게 하려고 노력합니까? 이 우정을 망가뜨릴 미소한 것들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용기를 내십시오. 그대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이면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단호하게 모두 끊어버리십시오.

거대한 격류라 하더라도 사랑의 불을 끌 수는 없었습니다. 그대에게 이 성경 말씀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을 제시합니다. 첫째 해석은 과거에 그대가 많은 죄를 지었다 해도 완전히 회개한 이상 그 죄들이 그대를 우리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둘째 해석은 그대가 겪을지 모르는 오해와 반대의 물결에 그대의 사도직 활동이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극심한 박해가 일어났을 때, 그 사제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하느님을 모독하는 저 불길이 타오를 때마다 사랑과 대속(代贖)이 불길이 제 안에 더 타오르게 하소서.”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