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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랑의 담금질»에 일 → 본질과 필요성 항이 있음.

하느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습니다. 모두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 중요한지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영적 수준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활동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주님과 인간을 섬기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 활동의 중요성을 측정하는 진정한 척도입니다.

직업 노동―가사 노동 또한 가장 훌륭한 직업에 해당합니다.―은 인간이 존엄하다는 증거가 되며 자신의 개성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고 다른 이들과 일치를 이루는 끈이 되며 원천적인 자원이 되고 우리가 사는 사회의 개선에 기여하고 전 인류의 진보를 촉진하는 수단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러한 전망이 한층 더 확장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노동하심으로써 노동을 성화하고 또 성화의 수단이 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노동은 성덕에 이르는 수단이자 길입니다. 거룩하게 하고 또 거룩하게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업입니다.

모든 것을 사랑을 위해! 이것이 바로 성덕의 길, 행복의 길입니다.

이를 마음에 새기고 그대의 지적인 과제들을, 우리 모두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일들인 최고의 영적인 과제들과 가장 현실적인 과제들을 마주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것입니다.